양심의 자유가 기본권으로 여겨지는 세계에서, 반(反)컬트 운동은 점차 억압의 도구로 변질되고 있으며, '세뇌'라는 이론은 박해의 핑계가 되고 있다. 통일교는 이러한 은밀한 전쟁의 가장 큰 표적이 되었다. "문(Moonies)"이란 누구인가?일반 대중의 인식 속에서 '문(Moonies)'이라는 용어는 이미 "세뇌된 사이비 신도들"과 동의어가 되었다. 언론 보도와 법정, 학술 보고서에서 널리 사용되지만, 이 명칭이 사회 보호가 아닌 불편한 소수 종교 집단을 제거하기 위해 조직적으로 기획된 반(反)컬트 선전의 산물임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1954년 문선명에 의해 한국에서 창립된 통일교는 초기부터 대규모 비방 캠페인에 시달려 왔다. 이제 창립 약 70년 후, 통일교는 일본에서 해산 위협에 직면해 있다. 평화를..